<2024 세계유산축전-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10월 11일 개막 >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2024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개최한다.

올해는 ‘발견의 기쁨’을 테마로 제주도 세계자연유산의 가치 확산과 향유 그리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전의 장소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응회구,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세계자연유산마을, 세계자연유산센터다.

10월 12일에는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한 기념식이 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불의 숨길, 만 년의 시간을 걷다’ 워킹투어는 거문오름 내 분화구 코스로 시작해

거문오름-웃산전굴 입구-만장굴2 입구-월정리 해안까지 4구간에 이르는 투어로 진행된다.

특히 2, 3구간은 축전 행사 기간에만 공개되는 비공개 구간으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따라 걷게 된다. 

또한 동굴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색적인 동굴 탐험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벵뒤굴+김녕굴 연계 탐방은 세계자연유산 제주만이 갖는 특별한 동굴 체험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라산 야간일출 산행'은 주2회 성판악을 출발해 일출을 보고 내려오는 코스로 1일 최대 250명 등반이 가능하다.

워킹투어(거문오름용암동굴계 1~4구간), 특별탐험(벵뒤굴+김녕굴 연계), 별빛산행 야간투어(한라산 야간일출 산행 및 성산일출봉 야간탐방), 

7개의 유산마을이 준비하는 유산마을 나들이 등 4개 프로그램은 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신규 프로그램으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생태미술, 체험, 강연 등 

몸과 마음을 챙기는 힐링의 시간이 될 마음챙김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기존의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탐방객 눈높이에 맞게 입체적 탐방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정보는

‘2024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0057)